아처 항공의 '미드나잇'은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로, 도시 내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도로 위의 60분에서 90분 거리를 공중에서 단 10분에서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이는 지상 교통과 경쟁할 수 있는 비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대 100마일까지 비행할 수 있는 '미드나잇'은 4명의 승객과 조종사를 태울 수 있으며, 잇따른 비행에 최적화된 설계로 빠른 충전 시간과 연속 운항이 가능하다.
이 항공기는 첨단 탄소 섬유 복합 재료를 사용하여 무게와 강도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이는 아처 항공이 항공우주 복합 재료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다. 미드나잇의 공기역학적 설계와 무게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학 및 산업 디자인 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미적으로도 뛰어나면서 성능적으로도 우수한 최종 제품을 만들어냈다.
미드나잇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는 고급 자동차 엠블럼처럼 즉각적인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수직형 코 라이트를 포함한다. 승객의 이름, 목적지 및 출발 시간이 표시된 좌석 사이의 부분적인 칸막이, 전면 파노라마 창문을 통해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험은 '미드나잇'이 제공하는 독특하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이다.
2018년 플로리다주 게인즈빌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실리콘밸리로 이전하여 아처 항공의 본사 및 비행 테스트 시설에서 진행되었다. 2025년 상업 비행을 시작할 계획이며, '미드나잇'은 2023년 6월 파리 에어쇼에서 국제적으로 처음 선보였다.
아처 항공은 '미드나잇'을 통해 도시 항공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한다. 이 항공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승객이 각 단계에서 상호 작용하며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혁신적인 항공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사고를 결합한 '미드나잇'은 안전,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도시 모빌리티를 재구성하는 아처 항공의 노력을 상징한다.
아처 항공의 '미드나잇'은 2024년 A' 항공우주 및 항공기 디자인 어워드에서 플래티넘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문성, 천재성, 사회적 복지에 기여하는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하는 것으로,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시대의 미학을 정의하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Archer Aviation
이미지 크레딧: Image Credits: Archer Aviation
Video Credits: Archer Aviation
프로젝트 팀 구성원: CEO: Adam Goldstein
COO: Tom Muniz
VP of Design & Innovation: Julien Montousse
Chief Safety Officer: Billy Nolen
Chief Commercial Officer: Nikhil Goel
Senior Director of Brand/Journey/Experience: Greg Warmsley
프로젝트 이름: Midnight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Archer Aviation